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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사랑하는 남자가 연인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만 알고 있는 밸런타인데이의 의미를 알아보고, 초콜릿의 대명사라고도 불리는 페레로로쉐 각인과 고디바 초콜릿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발렌타인데이는밸런타인데이는 성 발렌티누스의 축일로 초기 기독교 사자였던 발렌티누스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밸런타인데이는 매년 2월 14일을 기념하며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별이나 연애와 관계없이 초콜릿을 서로에게 나눠주는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의 시작은 3세기경 로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밸런타인이라는 사제를 기념하는 날로 그 당시엔 결혼을 함부로 할 수 없었고 황제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했는데요. 밸런타인 사제가 서로 좋아하는 남녀들을 황제의 명이 없이 서로
결혼을 허락했고, 그 죄로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업체에서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일본에 정착되기 시작했고, 1960년 일본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한 사랑고백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초콜릿을 통해 사랑을 고백한다는 문화가 정착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우리에게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이자 장군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 공교롭게도 2월 14일로, 안중근 장군을 기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비판이 있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사우디아라바이는 밸런타인데이가 비이슬람교 유럽 축일이기 때문에 밸런타인데이를 챙기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페레로로쉐 초콜릿 각인 서비스받는 법
기업 브랜드나 백화점 등의 채널들은 신제품이나 콜라보 제품이 나올 때마다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도
동그란 모양의 초콜릿 안에 크런치가 담겨 달콤 바삭한 맛이 일품인 페레로로쉐가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해서 초콜릿을 구매하면 아래와 같이 같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페레로로쉐 초콜릿 각인 서비스도 받고, 지인 분들과 함께 맛있는 초콜렛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고디바 초콜렛 유래
고디바는 요셉 드랍스가 1926년 벨기에에서 설립한 세계적인 명품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11세기경 영국의 코번트리 지역을 통치하고 있던 레오프릭의 아내인 고다이바는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터무니없이 높은 세금을 책정해서 백성들을 힘들게 하는 모습을 지켜본 고다이바 부인이 세금을 낮춰달라고 요청했지만 남편은 계속적으로 거절을 하다가 고다이바부인이 알몸으로 말을 타고 마을을 행진하면 세금을 낮추겠다고 약속을 하게 됩니다. 이에 고다이바 부인은 코번트리의 백성들을 위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마을을 행진했고, 이에 마을 사람들을 고다이바 부인을 위해 한 명도 길에
나오지 않고 창문을 닫고 커튼을 내렸다고 합니다.
고디바 매장
얼마 전 고디바 매장에 잘생긴 남자 점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서빙을 하는데 조각 같은 외모에 친절함과 미소까지 겸비했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졌었는데요. 알고 보니 넷플릭스 스위트 홈에 출연했던 송강 배우님으로 확인되어 여심을 자극했었습니다.
고디바 매장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2024 밸런타인데이 한정 프루츠 바스켓 컬렉션으로 프레시한 과일 맛의 4가지 시즌 한정 초콜릿과 한정 까레 초콜릿으로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고디바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페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에서는 디저트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코스바 공간, 카카오 베이스 음료와 셰프가 만든 초콜릿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카페 공간등 두 가지 콘셉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