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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는 2024년 시즌 동안 팀의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탱한 핵심 선수였습니다. 그는 정규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 WHIP 1.31의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2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레예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1996년 11월 2일생입니다. 그는 198cm의 신장과 113kg의 체중을 가진 우투우타의 투수로, 202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자유선발로 입단하였습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그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에 등판하여 모두 승리를 거두었으며, 평균자책점 0.66의 뛰어난 성적으로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팀의 준우승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2024년 11월 25일 레예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120만 달러입니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는 레예스와 함께 아리엘 후라도, 최원태 등을 영입하여 선발진을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후라도는 이전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1 선발로 활약한 투수로, 레예스와 함께 강력한 원투 펀치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2025년 2월 27일, 스프링캠프 도중 레예스는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 골절로 인해 조기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으나, 그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통해 팀에 다시 한번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레예스의 성실한 훈련 태도와 꾸준한 경기력은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그의 복귀 이후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진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팀의 우승 도전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레예스의 활약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