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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공식전 6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토트넘의 경기력에도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히샬리송,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등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의 전술적 흐름과 마무리 완성도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트넘의 공격 전술 변화와 손흥민 부재에 따른 영향, 향후 전망까지 분석하겠습니다
쿨루셉스키 중심 전환, 하지만 전개 속도는 느려졌습니다
손흥민이 결장하면서, 토트넘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쿨루셉스키를 보다 자유로운 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웨스트햄전에서는 쿨루셉스키가 좌우 측면을 오가며 전개를 주도했고, 히샬리송이 중앙을 책임졌습니다.
하지만 쿨루셉스키는 속도보다는 볼 소유와 패스를 중시하는 유형으로, 손흥민 특유의 침투-마무리 연결 동선이 사라진 만큼, 전체 전개 흐름이 느려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손흥민 없는 역습…“위협적인 장면이 줄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역습 전략에 있어 핵심 열쇠였습니다.
경기당 평균 스프린트 수치, 침투 거리, 라인 브레이킹 횟수 등에서 리그 상위권에 드는 수치를 기록해온 그는, 볼을 가진 뒤 단숨에 골문으로 연결시키는 최전방 공격 전개자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재 이후 토트넘의 역습 시도 빈도는 줄었고, 볼을 소유하더라도 중원에서 횡패스로 이어지는 장면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상대 수비가 재정비할 시간을 주며, 결과적으로 **득점 기대값(xG)**을 낮추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공격 라인의 효율도 급감…히샬리송의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센터포워드 자리를 맡고 있지만, 손흥민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경기 내내 공간 창출과 볼 간수 능력에 한계를 보였고, 후반에는 존재감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빠른 볼 없는 침투’가 사라지자, 히샬리송은 홀로 상대 수비와 맞서야 하는 상황이 많아졌고, 패스 옵션 부족에 따른 단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전술 문제, 포스테코글루 책임론도 제기됩니다
일각에서는 감독의 전술 유연성 부족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공격적인 4-2-3-1을 고수했지만, 손흥민의 부상 이후에도 전술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는 정체되었고,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이 없으면 대안이 없는 전술”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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